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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노르웨이

래르달 린드스톰호텔(Lærdal Lindstrom Hotel)-노르웨이(북유럽여행)

래르달 린드스톰호텔(Lærdal Lindstrom Hotel)-노르웨이

돔보스 - 요정의 길 - 게이랑에르피요르드 - 빙하박물관 - 송달 - 래르달

긴 일정을 끝내고 오후 6시50분 래르달 린드스톰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레르달(Raerdal)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서 150m 반경에 각기 다른 스타일로

지어진 5개 린드스톰 (Lindstrom Hotel 린드스톰)호텔이 있다


이 호텔은 1845년부터 린드스톰(Lindstrom)가(家)에의해 운영되는전통이 있는 호텔이다.


화려하거나 현대적인 시설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편함을 준다.



쿳 린드스톰(Knut Lindstrom) 린드스톰 호텔 대표는

올해 2번째 한국 관광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 관광객 유치에 신경을 쓰고 있다.

래르달에 오는 한국 관광객들이 이곳에 많이 투숙한다.

피요르드 근처에 있는 레르달호텔과

레르달 마을 중심에있는 린드스톰호텔에 관광객들이머무른다


호텔식사는 부페식으로 다양하고맛이 있었다.

저녁 식사후 식당 맞은편 분위기 있는 피아노 라운지에 커피와 차를 준비해놓아

편히 쉬면서차를 마실수 있게 한 호텔의 친절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호텔이라기보다노르웨이 친지를 방문하여 머무는 듯한 안락한 느낌을 준다.

커피 마시던라운지에는 오래된 피아노가 놓여있다.


커피를 마신후 2층으로 조심스레 올라가본다.

목조계단이 3층까지 이어지며 계단 벽에는이 호텔을 창설한 린드스톰가의

사진이 걸려있다. 오래된 저택에 온 느낌이 든다.




노르웨이 전통 주택에 초청받아 그 집을살펴보는 기분이 든다.



오랜 시간동안 고풍스런 가구를 하나씩 하나씩 장만하여 방을 꾸민 분위기다.

호텔 느낌이 전혀들지 않는다.






벽에는 린드스톰가의 인물, 풍경화 등의 그림들이 걸려있다.

호텔의 2.3층 구경하고 내려오니

피아노 라운지 옆에 있는 홀에서 귀에 익은한국노래 연주가 들려서 들어가 본다.



호텔을 방문한한국관광객들을 위해서이 호텔의 직원인 듯한 분이

한국가요를 연주를 하고 계셨다. 관광객들을 위한 이 호텔의 배려인듯 싶다.

만남. 사랑으로, 여고시대, 과수원길, 사랑이여.....

소풍나온 아이들마냥 흥겹게 노래부르며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소 지으며피아노를 연주하시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였다.

밤 9시,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 호텔 밖으로 나왔더니 아직도 해는 하늘 저편에 있다.

레르달의 아름다운 풍경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