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블라이세 성당-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성 블라이세성당 앞 루자광장은 관광객들로 무척이나 붐빈다.
성 블라이세 성당은 도시의 수호성인인 성 블라이세를 기념하는 성당으로,
1348년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을 혼합하여 건설했다.
1667년 대지진과 1706년 발생한 화재로 교회와 조각상 등이 많이 훼손되었으며,
지금의 교회는 1715년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성당위에는 도시 모형을 손에 들고서 있는 성 블라이세 조각상에 세워져 있다.
* 성 블라이세(St. Blaise)는 아르메니아에서 온 성직자로
10세기, 베네치아 큰 선박이 두브로브니크를 정탐하러 온 것을 알아차린
블라이세는 성 스테판 대성당의 신부에게 알려 도시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었다고 한다.
스테판 대성당 신부는 블라이세의 모습을
'주교의 관을 쓰고 주교의 지팡이를 든 긴 수염의 노인' 이라고 설명하였으며,
그 모습 그대로 성 블라이세의 동상이 만들어졌다.
12세기 도시의 수호성인이 되었으며 시가지 중심에는 성 블라이세를 기념하는 교회가
세워졌으며 교회내에는 은으로 만든 성블라이세 조각상이 있다.
1706년 블라이세 성당에 대형화제가 발생했는데 성당에 있는
모든 금속물질은 다 녹아버렸지만
은으로 만들어진 블라이세동상은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한다.
해마다 2월 3일이면 이 성인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교회는 입장료 없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교회내부는 엄숙하며 화려하다.
성 블라이세 성당 내부
성 블라이세 동상 아래불을 밝히는 수녀님.
성 블라이세 성당 내부
성 블라이세 성당 내부
성 블라이세 성당 내부
성 블라이세 성당 돔 천장은 단순하다.
기사 롤랑의 기둥 뒤에 있는 성 블라이세 성당앞 계단은
사람들의 모임 장소로 항상 붐빈다.
성 블라이세 교회앞 광장에서 두브로브니크여름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셩벽위에서
성 블라이세 조각상에 세워져 있는 성 블라이세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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