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아누스 신전
138년경 완공 되어 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헌납된 아름다운신전.
현관입구에 코린트 양식의 돌기둥 4개가 남아있는데
중앙 두개 기둥은 아치를 이루고 있다.
현관 입구 아치위에 새겨진 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티케이 조각되어 있다.
두 번째 문(안쪾문) 아치 위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메두사의양손을 벌린 모습이 조각되어있다.
좌우 벽에는 에페소의 전설과 여러신들의 모습, 동물들의 모습들이 조각되어있다.
하드리아누스신전 맞은편은 모자이크로 장식된 길이 있고 언덕위로는 고급 주택이 있었다.
크레테스거리가 끝나는 곳에 셀수스(케르스스)도서관이 있다.
그 당시 알렉산드리아.페르가몬에 이어 세계 제3의 도서관이었다.
1만2천권의 장서가 보관되었다고 한다.
정면 벽에는 왼쪽으로부터지혜,운명,학문, 미덕을 상징하는 4개의 여신상 조각상들이
새겨져 있다.
셀수스 도서관은 135년 율리우스 이퀼라가그의 아버지 셀수스를 기념하여 위해 지었다.
셀수스는 아시아 주 총독이 되어 당시 수도 에페소에 부임하여 70세 이곳에서 죽었다.
도서관 아래에 셀수스의 묘가 있다.
사도바울이 전도하였던 두란노서원이 아마도 이곳이었을 것이라고 추측은 한다.
사도바울은 이곳에서 27개월동안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도서관 기둥과 벽은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도서관오른쪽에 있는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의 문.
이문을 통하여큰 아고라로 들어간다.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 두사람은 아우구스투스의 황제에 의해
노예에서 해방된 것을 감사하여 황제에게 감사의 표시로세운 문이다.
가로 세로 110m의 넓은 터에 조성된 큰 시장은 기원전 3세기에 만들어졌다.
두줄의 회랑으로 둘러 쌓여있고그 뒤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오니아식과 코린토식의 기둥머리가 보인다.
사도 바울이 이곳에서 천막을 팔아서 장사를 하며 시장중앙광장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을 것이다.
큰 아고라에 건물속에 있는 아르테미스여신상. 진품은 에페소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유곽 안내광고판
셀수스 도서관에서 원형극장으로 가는 대리석도로 왼쪽 돌위에 표시가 되어있다.
한 여인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사랑표시,얼굴밑에 돈 표시 그리고 발표시가 있는데
발표시는 유곽위치 또는 그려진 발보다 크기가 작은 사람은 출입을 금지하는 표시라고도 한다.
유곽촌은 셀수스 도서관 맞은편, 마블거리 끝부분에 있으며
처음에는 2층 건물이었지만 지금은1층만 남아있다.
대리석도로(마블도로)에 있는 에페소 유적
마블도로 -원형극장에서 셀수스 도서관까지 이어지는 대리석으로 된길.
길 밑은 수로였고, 이 거리에 유곽촌 광고가 있다.
마블도로변 돌 위에 표시된 익투스문양.
마블도로(대리석도로) 끝나는 부분에 있는 피온의언덕 경사면에 있는원형극장.
리시마쿠스 시대에 지어졌으며, 트라야누스황제때 모습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맞은편에 체육관이 있었다.
관객석은 지름이 154m,높이가 38m인 반원형 형태이다.
18m의 무대는 3층으로 되어있고 각종 부조와 조각으로 장식되어있다.
지름 40m의 중앙무대는 청동과 도자기제의 확성기가 설치되어 음향효과도 뛰어났다.
수용인원은 2만 5천명 정도이다.
사도바울이 전도를 하다가 에페소의 은 세공업자들에게 수난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행19:20-24)
기독교를박해하던 시기에는 기독교도인들이 사자들과 결투를 하기도했다.
기독교가 공인된 후 이곳에 있는 돌들로셀축 사도요한교회 입구에 있는
박해의 문을 만들었다.
이 대 원형극장에서는 지금도 각종 행사가 열린다. 터키인들의 축제인 낙타싸움이
해마다열리고 각종 오페라와 음악회도 열린다.
원형 극장에서항구쪽으로폭11m, 길이 500m의 도로. 고대 항구로 향하는 대로.
이 도로를 수리한 아르카디우스 황제이다.
길 오른쪽으로 항구의 욕장과 성모마리아교회가 보인다.
양쪽으로 열주가 있고 상점이 이어져있었다.
에페소 옛그림을 보면해안도로 중간부분에 크기가 큰 4개의 기둥이 있는 데
이 기둥위에 4복음서를 지은 마태,마가,누가,요한의 동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