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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

비시디아 안디옥 바울교회


바울교회 조감도 -

발굴하면서 나온 비문과 모자이크와 바울교회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제단과 세례물통, 십자가 장식, 서기오 바울의 비문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은 현재 비시디아안디옥(알바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유대인 회당에서 바울은 두 안식일에 걸쳐 설교를 하였다.

기독교가 공인된후 바울을 기념하는 교회가 지어졌다

터키에서 유대교 회당터에 교회를 세운곳을 이곳뿐이다.

(사진은 사도바울이 설교하였다고 전해지는 유대회당)

성지순례시 순례를 오신 분들이 이곳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곤 한다.

'그들이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이

들어가 앉으니라'(행 13:14)





사도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유대회당 설교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울의 첫번째 공식설교이다.

설교내용은

서론 - 구약역사와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구세주가 예수님이다(행13:17-22)

본론 - 예수의 죽음과 부활 설명(행13:17-22)

결론 - 믿음으로 죄용서와 의롭다함을 선언(행13:38-41)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행 13:44)

사도바울의 전한 설교가 많은 자들에게 전해졌음을 알수 있다.

사진은 비잔틴시대 바울대 성당의 초석, 유대교 회당자리로확인되었다.

이곳에 많은 자들이 나와서 바울의 설교를 들었다.




비잔틴시대 건축된 바울교회 건물 벽돌에 새겨진 십자가조각


비잔틴시대 바울교회터.

멀리 오른쪽 언덕 경사지에 있는 것이 원형극장.

가운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세례시 물두멍이 있는곳




세례- 물두멍


유대인들은이를 못마땅히여겼고,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한 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행13장50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행13장51절)

바울과 바나바는비시디아 안디옥에 믿음의 씨를 뿌리고 이고니온으로갔다.



발굴중에 있는 비시디아 안디옥 - 사도바울교회 초석



비시디아안디옥은 4세기 기독교 중심지가 되었다.

이곳 유적터에는 3개의 교회터가 있는데

유대인 회당자리에 세워진 사도바울교회터와

아우구스투스신전 북서쪽 아크로 폴리스에 서 있는 페허가 된 교회가 있다.

또 하나의 교회는 십자형으로 사도바울교회 북쪽 티베리아 플래티아 서쪽에 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온 이 길을 걸으며

45-49년 1차전도여행을 하던 사도 바울의 모습을 그려본다.

대인들에게 준 첫번째 설교가 21세기에 사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라는 생각이 든다.

비시디아 안디옥을 떠나 빌립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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