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Dubrovnik)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이번 발칸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장소가 두브로부니크인데

언덕위에서 바라본구 시가지의 모습은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1929년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한 영국의 유명 극작가 조지 버나드쇼는

"지상에서 천국이 어떤 지를 미리 맛보려면 두브로브니크를 와서 보라.....

두브로브니크는 부자들의 10일 간의 은둔처"라고 극찬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 경은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렀고,

추리작가 애거사 크리스티도 재혼하면서 신혼여행지로 이곳을 다녀왔다고 한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남쪽 끝 달마티아 해안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7세기에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처음 이곳에 정착했을 때 지형이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어서

라틴어로 바위라는 뜻을 가진 'Ragusa'로 불리어짐.

1808년. 나폴레옹 1세가 이곳을 점령했고,

1815년-1918년,오스트리아 - 헝가리제국의 점령 하에 있을때인

1909년 두브로브니크라는 도시 이름이 채택되어불러지고있다.

1918년 이후 두브로브니크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왕국의 포함됐고,

1929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에는 나치가 다스리는 독립국가가 되기도 하였지만

1963년 유고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 바뀌면서,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1979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도시 지정된다.

1991년 6월25일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선언.

1991년 12월 6일, 두브로브니크는 유고연방군인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군대로부터

7개월간 무차별 공격을 받고 도시는 포위되었다.

[두브로부니크 구시가지 - 전쟁 중 폭격 당한 지도]

네모- 붉은색네모 - Burnt-down building 폭격으로 불에 탄 건물

검은색 세모 - Roof domaged by shrapnel 유산탄에 의한 지붕손상된 건물

검은색 동그라미 - Direct hit the pavement 직격탄에 의한 도로파괴

흰색 세모 - Roof damaged by Direct hit 직격탄에 의한 지붕손상된 건물

1992년 5월 크로아티아 방위군이 두브로브니크를 탈환했다.

1992년5월 크로아티아는UN에 가입한다.

전쟁으로 파괴된 두브로브니크는유네스코 지원으로 복구 되어 옛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현재 이도시에는 45,000 여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지도

두브로부니크 구시가지 관광은 일반적으로 지도1번 필레문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필레문(1번) - 성벽올라가는길(2번) - 성사비오르교회(3번) - 오노프리오샘(4번) -

프란체스코교회(5번) - 플라차대로(6번) -올랜도의 기둥(7번) -

스폰자궁(8번) -시계탑(9번)- 작은 오노프리오샘(10번) -

성 블라이세 성당(11번)- 시청(12번) - 렉터궁전(13번) -

대성당(15번) - 성밖으로 나가면 구항구(14번).

오노프리오샘 옆에서성벽투어시작

[관광코스별소요시간]

청색 코스 Express sightseeing tour - 30분

노란색 코스 North sightseeing tour - 1시간

빨간색 코스 South sightseeing tour - 2시간

청색 노란색 빨간색 코스 Full sightseeing tour- 3시간30분

지도 지명 안내

구시가지입구에서 두브로브니크 관광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볼거리 많은 이곳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며칠 둘러보면 참 좋을듯 하다.

1일권 130 Kn, 3일권 180 kn, 일주일 220 kn

(2011년 12월 1kn(쿠나) = 200원. 1유로 = 7.5쿠나 정도)

두브로브니크관광의 4가지 포인트.

1.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2, 구항구에서 유람선투어

3, 두브로부니크 야경투어

4,스르지산에서 두브로브니크 전경투어라고 한다.

우리 일정은 구시가지 관광과 성벽투어.....

몇시간주어진 자유시간에 성벽과 구거리를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화창한 날씨에 구거리 지붕은 더욱 붉게 빛나고

아드리아 바닷색은 푸르름이 눈에 부시다.

필레게이트(Pile Gate)를 통하여 두브로브니크 구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