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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강진-다산초당



사진 - 다산초당전경

7월6일 남도지방엔 호우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빗속에 해남 땅끝마을을 드린후섬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해남 윤선도 유물관과 강진 다산초당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산초당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모각한 것입니다


다산초당 유물전시관입니다.
유물전시관 앞에 주차장이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산초당은 20-3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유물전시관에 있는 다산정약용선생초상화입니다


다산초당 유물관에서 뒤로 난 길로30분 정도 걸어가면 다산초당이 나옵니다.



다산초당 가는길 입니다. 산책하면서 가기에 아름다운 길입니다.
이곳에서 15분정도 가면 음식점과 숙박을 할 수있는 귤동마을이 나옵니다.


귤동마을에서 10분정도 산속 오솔길을 걷다보면 92개의 돌계단이
나옵니다. 돌계단을 오르면 다산초당이 나옵니다.
숲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는 '이 오솔길은 다산 장약용선생께서 1808년 봄부터 1818년 해배시까지 다녔던길로 다산의 체취가 물씬 풍겨있기에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적혀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은18년간 유배생활 중 이곳에서 10여년간의 머물렀습니다. 목민심서를 집필한 곳입니다.
1958년 강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허물어진 초가를 치우고 그 위에
정면3칸, 측면 1칸의 기와집을 만들었습니다


동암에서 조금 올라가면 목조 건물인 천일각이 있습니다.
흑산도로 유배간 둘째 형 약전을 그리며 심회를 달래던 곳으로
정면과 측면이 한칸씩인 누각입니다
이곳에서 40분 정도 산길로 올라가면 백련사가 나옵니다


비오는날 천일각에서 바라본 다도해입니다.
이곳은 날씨가 좋으면 멀리 완도쪽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건물은 서암으로 제자들의 유숙처였으며,
차와 벗하며 밤늦도록 학문을 탐구하였다고 하여 다성각이라고도
부르는데 1975년 복원하였습니다.


초당서편 뒷쪽에 해베를 앞두고 발자취를 남기는 뜻으로 선생께서
직접 정석이란 글씨를 새긴 정석바위가 있습니다


초당 옆에 있는 연못으로 1808년 봄 ,
다산 선생께서이 곳으로 이주하여 바닷가의 돌을 가져다가 만든
연못으로 연못 가운데 조그만 봉을 쌓아 '석가산'이라하고
나무 홈통을 이용하여 산속물을 떨어지게 만들어
'비류폭포'라 이름하였습니다.
이 연못에는 잉어를 길렀으며 유배생활에서 풀려난 후 제자들에게
보낸 서신에도 잉어가 얼마나 자랐는지를 묻는 구절이 담겨 있어
다산의 섬세함을 느낄수 있는 연지석가산입니다.


자가용으로 다산초당 오는길은 해남방면 18번 국도- 2km -
강진읍 추도 3거리(좌회전) - 완도방면 국도 3호선 - 7km
-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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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n버들 여행이야기 블로그주소 http://blog.empas.com/yys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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