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매화나무 단지재배가 시작된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3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화축제가개최되었습니다
축제기간중에는 복잡할것 같아 축제 끝난 다음날인 3월18일 매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광양매화마을까지 360km,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제천- 증평IC-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주분기점-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국도-
섬진교 건넌후 바로 우회전 861번 지방도로 - 매화마을.
하동IC에서 매화마을로 가는 19번 국도는 아름다운길로 유명합니다.
강과 모래밭과 소나무숲이 어우러지고...
매화가 지면 벚꽃이 피고...
이길로 계속 올라가면 화개장터가 나오고 그곳에서 벚꽃이 유명한 쌍계사로 들어갑니다.
사진은 청매실농장에서 바라본 장독대와 섬진강입니다.
2000여개의 항아리에 매실을 담근다네요.
매실농장에서 산위로 올라가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대나무 숲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취화선을 찰영장소입니다.
이 오솔길을 따라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오솔길을 올라가는길에 산수유꽃도 피어있네요
광양의 매화마을속에 있는 다모 촬영장소입니다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광양 매화마을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입니다.
매실농원아래 행사장 가는길입니다
광양군 다압면 홍쌍리 청매실농원(061-772-4066)은 광양 단일농장으로는 가장 크다고 합니다. 축제때 가장 붐비는 곳입니다.
다압면은 전체가 매화농원입니다.
청매실농원을 보고 내려와서 861번 지방도로를 따라 남도대교쪽으로 가는길은 매화길입니다.
매화속에 묻혀있는 마을도 정겹고, 도로 양옆으로 피어있는 매화꽃길도 아름답습니다. 오른쪽옆으로는 섬진강변의모래사장도보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섬진강변의 평사리공원도 들릴만합니다. 또한 평사리에는 토지의 작품무대인 최참판댁이 있습니다. 남도대교를 건너 19번국도 하동방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옵니다.
남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화개 장터가 나옵니다.
남도대교는 경남 화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건설한 다리로 영호남의 우정과 번영의 상징 다리입니다.
화개장터에서 안쪽으로 6km들어가면 쌍계사가 나옵니다
남도대교에서 남원방면으로 19번 국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지리산 구례 산수유 마을이 나옵니다.
3월21-23일 산수유축제가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