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 가득한 청보리밭 -고창

 

푸르름 가득한 청보리밭 -고창

 

2012년 4월 24일 즐거움이 가득한 고창 청보리밭에 다녀왔습니다.

제9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12년 4월 21일 - 5월13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관농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 안내도.

 

축제는 4월21일 시작되었는데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보리밭 사잇길을 천천히 걸으며 느린여행을 하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유채 향기가 진동하네요.

활짝 핀 유채꽃밭으로 들어가 사진 한 컷 찍고... 추억을 만듭니다

내리쬐는 햇살에 유채는 빛을 발하고 있는듯해요.

관광객들이 입은 옷은 또 하나의 꽃인듯 어울려 아름답네요.

 

유채밭 옆에 있는 양떼목장에서 양들이 갑자기 우리속으로 들어가네요

양떼몰이를 하고 있었어요

축제기간 중 앙떼몰이, 양먹이주기, 양젖짜기, 양털깎기, 새끼양과 함께 사진찍기 등을

진행한다고 해요.

 

비온 뒤 날씨가 갑자기 더워서 반팔까지 입으신 어르신들

어르신들 보리밭 사잇길 걷기에 힘드시지요?.

 

마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았어요. 요금은 4000원

청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면 즐거움이 한가득...

눈도 마음도 즐거워지는듯해요.

초록빛의 넓은 보리밭에서...

보리밭 사잇길을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움을 가지고 걸어봅니다.

초록의 보리밭은 가을에는 하얀 메밀밭으로 바뀝니다.

 

푸르름이 움트는

초록의 지상낙원 고창 청보리밭!!

2012년 9회째를 맞는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08년 전국 최우수농촌축제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주 행사장에는 그때 그시절 추억속으로 특별전시관이 있어요.

추억속의 옛 물건 등을 재현한 공간인데 입장료가 1000원입니다

주행사장, 그때 그시절 맞은편에는 보리로 만든 식품을 팔고 있어요, 웰빙식품이지요.

보리개떡과 보리만주, 보리쿠키, 보리빵 등 옛 생각이 나는 식품이예요.

 

주 행사장 안쪽에는 먹걸이와 농산물을 팔고있어요.

예술농부가 만든 흑맥 한봉지를 샀는데식이섬유가 현미의 8배라고 하네요

한동안 건강밥을 먹겠지요?

 

주 행사장 한켠에서는 서예 한지공예도 전시하고 있는데

고창군 종합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예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많이 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입니다.

 

쉼을 가지면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갑니다

오시는 길과 자세한 내용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듯해요.....

http://chungbori.goch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