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게디는 사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샘이 넘쳐나는 곳으로,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몸을 숨겼다는 동굴 (삼상23:29~24:1)
앞으로 폭포가 흐른다.
엔게디는 히브리어로 ‘염소 새끼의 샘’을 의미하며,
다윗 사건과 관련하여 다윗의 샘 이라 부르고 있다.
다윗은 이곳에서 시편 23편과 57편을 짓는다.
아가서 배경이기도 하다.(아가서 1:14)
사진 -엔게디 국립공원
이곳의 폭포는 남부 지방의 유일한 폭포이며,
자연보호지역으로 뛰어 노는 들짐승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 하였을 때도 들염소들이 떼 지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엔게디 국립공원 아래로 대추야자나무가 많이 심어진 곳이 보이는데
이곳은 1953년에 설립된 키부츠로 대추야자, 바나나, 조생종 채소가
재배되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현재 300여개의 키부츠가 있다고 한다.
<사진 - 엔게디 국립공원앞으로 보이는 키부츠>
엔게디 국립공원 바닥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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