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세인트 포일란 교회 St. Foillan Pfarrkirche

 

세인트 포일란 교회 St. Foillan Pfarrkirche

 

오전 10시경 아헨관광을 시작하며

아헨의 대표 관광지인 아헨 대성당을 들렸더니 미사중,

일반인 입장을 금하고 있네요.

일요일 개방시간은 오후 1시부터 - 오후6시, 

 

아쉬움 마음에 대성당 맞은편 세인트 포일란 교회를 방문합니다.

 

 

엘리제 공원에서 대성당으로 가는길, 

왼쪽은 아헨대성당, 오른쪽은 세인트 포일란 교회입니다

 

세인트 포일란 교회는?

아헨의 첫번째 교구교회롤 아헨의 중심 교회중 하나입니다

가톨릭 교회입니다.

 

1180년 건축된 후 1482년 증축되었고,

1888년 네오 고딕 양식의 첨탑을 세웁니다.

1944년 2차세계대전당시 폭격으로 교회는 파괴되었고

  1956-1958년 복원 되었다고 합니다.

 

 

 

예배시간인데 교회안은 사람들이 없어 조용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아헨대성당 예배로

이 교회에서는 예배가 없는듯합니다. 

복원된 교회내부는 화려하지 않고

  그냥 간결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한 에배당에서,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 묵상하며 안식을 가집니다.

 

그리고 성당내부에 있는 아름다운 창문,

유명한 성화,  조각상, 파이프 오르간 등을 사진속에 담아옵니다

 

 

교회 정면의 중앙제단은 고딕양식으로만들어졌으며

크고 긴 창문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1958년 빌헬름 부슐트가 만든 스테인드글라스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담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앞, 중앙제단 정면에는

 1962년 제작된 청동십자가가 걸려 있습니다.

 십자가 한가운데 있는 어린양의 그림은 예수를 상징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1901~1902  August von Brandis

 

세인트 포일란교회내부에는 August von Brandis의

유명한 그림 2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매장> 1901~1902  August von Brandis

 

 

<그리스도의 매장> 1901~1902  August von Brandis

 

 

 Ecce Homo Figur  가시관을 쓴 예수 조각상

 

에케 호모(Ecce Homo)'란 '이 자를 보라'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가시관을 쓴 예수를 보고 군중에게 한 말입니다.

 

교회내에는 여러개의 조각상이 있는데 

유명한 조각상은 가시관을 쓴 예수조각상과

 아름다운 성모자상입니다.

 

 

Schöne Madonna von  (아름다운 마돈나)

1410년 제작된 검은색의 아름다운 성모자상

 교회의 대표 조각상입니다

 

* 마돈나(Madonna)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귀부인이라는 뜻이며

조각과 성화 속의 동정녀 마리아(성모 마리아)를 가리킬 때 자주 사용합니다.

 

 

Klais-Orgel von 1913

1913년 제작된 유명한 오르간입니다

 

 

이 파이프오르간은 성 니콜라스 교회에 설치되어 었었는데.

2010년, 성 니클라스 교회에  큰 화재가 발생합니다.

그 후, 재건축된 성니콜라스 교회는 용도가 변경되어

 전시실과 콘서트홀로 사용됩니다. 

2012년 파이프 오르간은 이곳으로 옮겨와서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편안을 가져다 주는 교회입니다

여행하면서 잠시 쉬어가면 좋을듯합니다

 

 

세인트 포일란 교회

별 생각없이 방문한 교회인데

'들어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교회입니다. 

입장료 없으며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자료출처>

세인트 포일란성당 홈페이지 

 www.franziska-aachen.de

위키백과 - 셍인트 포인란 성당

https://de.wikipedia.org/wiki/St._Foillan_(Aa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