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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남미문화원(박물관)

[사진.멕시코의 여인품 - 빅또르 구띠에레스. 브론즈 1994, 124x187x100cm]

2009년 9월 24일. 중남미 문화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중남미 문화원은 30여년간 외교관을 지내셨던 이복형 대사님과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여사님께서 이곳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만든곳입니다.

문화원은 박물관(1994년), 미술관(1997년), 조각공원(2001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남미 문화원 체험학습 프로그램 책자에서)


문화원에 들어오면서 보이는 건물이 미술관 입니다

1997년 문을 연 미술관은 중남미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미술관 전시실 옆방에서는 중남미에서 제작되어 들어온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앞 정원에는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앞 잔디밭에 전시된 조각상들은 모두 중남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앞 정원이 예쁘게 단장이 되어 있습니다

미술관과 정원모습입니다.

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름답게 꾸며진 외부 사진만 찍었습니다.

박물관에는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아즈텍, 잉카 유물등이

고대에서 현대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남미 문화원에는 약 3000여점의 유물과 그림, 조각,가면, 도자기,토기,석기,목기.

민속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물은 설립자가 중남미 여러 나라 수집가들을 통해 그리고 원주민 마을이나

벼룩시장 등을 찾아 다니며 직접 모든 유물들입니다.

중남미 문화원은 아시아권에서 중남미 관련 문화원으로는 유일합니다.

(중남미 문화원 체험학습 프로그램 책자에서)


[사진.라우라(LAURA) - 멕시코, 빅또르 구띠에레스. 브론즈]

박물관 앞 정원에 놓여있는 조각상입니다.


박물관 뒷 정원에도 중남미에서 가져온 토기와 유물 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하고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박물관에서 야외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태양력

야외공원 - 중남미 14개국에서 기증한 조각들과 문화원 자체에서 수집한 조각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2001년 문을 연 조각공원입니다.

조각공원 들어가는 문에 칠해진 붉은색 페인트는멕시코에서 직접 들여온 것으로

중남미 분위기가 납니다.


멕시코 토기로 설치된 항아리 벽입니다.


멕시코 작가 호세사깔의 작품 [네 개의 바람] 입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 할 수 없는 인간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바람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생명의 나무 - 멕시코, 세라믹 2000, 1X1.5m

카르멘 -빛과 희망, 멕시코, 빅또르 구띠에레스.브론즈 2000


조각공원 - 예수조각상

조각공원에서 나지막한 언덕을 지나가면 휴식의 공간이 나옵니다.

조각공원 뒷쪽 휴식공간에 세워진 조각작품


휴식공간에 세워진 조각작품 - 신세계 복음 전파. 멕시코. 석회암. 2003. 1.5 X 2.5m


조각공원 뒤쪽 언덕을 넘어가면 누구나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내 따코 하우스 쪽 휴식공간


따코하우스 옆 십자가 제단

따코 하우스에서 바라본 박물관 뒷 정원


감사 - 엘살바도르 작가인 까밀로 보니아의 작품.

한 어린이가 해바라기 꽃을 한아름 안고 감사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동 브론즈 조각입니다


조각공원


태양의 천사 - 베네수엘라 작가 빅토르 살라스의 작품

거대한 태양의 모습을 큰 원으로 형상화하고 물결무늬 같은 표현으로 생동감 있는

천사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태양의 천사 오른쪽에 서있는 조각은 가족입니다.

멕시코 작가 몬띠엘의 작품으로 단란한 4인의 가족을 청동으로 만들었습니다.


따코 하우스

날으는 여인 - 브라질 작가 오스니 부랑꼬의 작품

마치 날을듯 고개는 뒤로 젖혀 하늘을 향했고 두 팔은 위로 뻗어 하늘로 날아갈 듯

손끝이 닿도록 맞잡았습니다. 등 뒤의 날개가 달려 마치 날아가는 요정처럼 보입니다

(중남미 문화원 체험학습 프로그램 책자에서)


쉬어 갈수 있는 의자도, 작은 소품들도중남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야외조각공원 - 예수 조각상.


조각공원옆 물이 흐르는 조그마한 연못.


쉼이 있는곳.

가고싶은나라 중남미 문화를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람 시간 : 연중무휴

- 11월 ~ 3월[ 오전 10:00 - 오후 5:00 ]
- 4월 ~ 10월[ 오전 10:00 - 오후 6:00 ]

입장료

- 성인 4500원, 중 고생 3500원 4세 이상 어린이 3000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302-1

전화 031-962-7171

오시는 길이나 자세한 내용은 중남미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http://www.latin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