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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시아-북유럽여행1


2009. 5.28-6.8일 러시아와 북유럽 여행

5월 28일

인천공항에서17시에 출발하는 대한항공으로 상트페데르부르크로 향했다.

상트페데르부르크 폴코보 2공항 도착시간은 오후9시30분.

인천에서 상트페데르부르크까지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차는 섬머타임이 있는 여름철에는우리나라가 5시간 빠르다.

러시아는 입국수속이 까다롭고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내심 걱정을 많이하였는데

30분만에 입국수속에 짐까지 찾아서 나오니,

공항 건물에있는 시계는 10시 16분을 가리킨다.

백야의 도시답게 해는 아직도 서쪽하늘에있다.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상트 페데르부르크 시내로 향했다.



상트 페테로 부르그 시내로 들어가는 길 - 밤 10시가 훌쩍넘은 시간 해는 서서히 지고있다


KARELLA HOTEL (카랄리아 호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이 호텔에서 3박을 하였다.


5월29일. 새벽 4시30분

이른 아침 호텔에서 도시락을 수령하여 모스크바를 가기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새벽 4시45분. 이른시간 모스크바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이동한다.

배들의 이동을 위해 밤새 네바강 다리를 올려져 있고,

네바강은아침 햇살속에 모습이 드러나 있다


오전 6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모스크바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오전 6시20분,비행기는 모스크바로 향했다.( 소요시간 1시간 10분)


오전 8시.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1공항에 도착하여 모스크바 관광을 하기 위해

시내로 향했다.


모스크바 대로변에는 우리나라 삼성과 LG광고판이 이어져서서있다.

삼성 LED 광고판. 핸드폰, 가전제품 광고판이 연이어 나온다.


도로변에 있는 LG 휴대폰 광고판.

삼성과 LG 광고판 수십개가 도로를 따라 계속 나온다.



그리고 건물 윗편으로 삼성광고판이 또 보인다.

모스크바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기업체의 광고를 보니 이웃을 만난듯 반갑다.

공항에서 50분 정도 이동하여크렘린궁전이보이는 마녜쥐 광장에 도착했다.

크렘린 궁전과 성벽, 이반종루와 성당의 둥근 양파지붕이 보인다

마녜쥐광장은 크렘린과 모스크바 대학 구관사이에 있는 광장으로

마녜쥐란 말은 말을 훈련시키는 곳을 뜻하며 과거 이곳에 말 사육장이 있었다.



마녜쥐광장에서왼쪽으로 보이는십자가 탑2개가 있는 건물은

성모의 이콘 작은 교회이다.

성모의 이콘 교회 아래 사람들이 다니는 아치형문은 부활의 문이라 불리는데

1680년 건축되었으나 1931년 무너진후 1996년 다시 지어졌다.

이 문을 통과하면 모스크바의 유명한 붉은광장이 나온다.

마네쥐 광장 정면으로 보이는 붉은색건물은모스크바국립역사박물관이다.

국립역사박물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보이는 노란색건물은 크렘린이다



국립 역사 박물관은 1875년-1881년 건축되었는데,

러시아 역사에 관련된 주화, 메달, 장신구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립 역사 박물관 앞에는주코프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데,

주코프는 소련군 최고 총 사령관으로 베를린에서 독일군에게 항복을 받아냈고,

러시아 국방부장관 등을 지낸 인물이다.

국립역사 박물관 옆으로 넓은 알렉산드로프 공원이 나오고

공원 중간쯤에 크렘린 궁전 들어가는문이 나온다.

크렘린 궁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