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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성 사바교회

 

2011년 5월 20일

베오그라드 남부 지역 디미트리아 투코비챠 광장 뒤편에 있는

성 사바 정교회(Church of St. Sava)들린다.

보그단 네스토로비치(Bogdan Nestorovic)

알렉산드로 데로코(Aleksandar Deroko)

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교회를 모델로 삼아 설계한 교회는

1935년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교회 건축이 중단된다.

1985년 재시공을 하여 지금도 건축 중에 있는데,

성도들의 헌금으로만 건축을 하기 때문에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

교회 외부는 거의 완성된 상태이고 내부는 건축 중이다.

교회 크기는 동서 92미터, 남북 82미터,

중앙에 있는 가장 큰 돔의 높이는 십자가 높이 12m를 합하여 82m

유럽에서 가장 큰 정교회로

교회가 완성되면 12,000명이 예배를 드릴수가 있다.


 

성 사바 교회(The Serbian Orthodox Church of Saint Sava)

성 사바에게 헌정된 교회이다.

성 사바(1175~1235)는 세르비아 정교회 창시자로 초대 대주교로 지냈으며

세르비아의 수호 성인이다.


 

중앙 돔 위에 있는 십자가 높이 12m, 무게 4톤이다,

교회 돔에 있는 십자가는 모두 금으로 도금되었다


 

교회 내부는 건축 중이어서 내부 입장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교회 들어가는 문 위에는 예수님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교회내부


 

교회 돔천장







 

벽면은 모두 그림으로 채운다고 하는데 몇년이 걸릴지....

완성된 교회 모습을 머리속으로 그려본다.

이곳에 다시 오기는 힘들것 같고....


 

중앙제단 왼쪽으로 제단을 만들어

이곳에서 사람들이 촛불을 밝히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성 사바 교회 옆에 있는 공원.


성 사바 교회에서 나와서 칼레메그단 요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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