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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의 고도 세고비아 (2)_구시가지관광

 

 

세고비아 구시가지

세고비아 구시가지의 중심광장인 마요르 광장,

 

 

 

세고비아 시청사

 

 

 

마요르 광장에 있는 후안 브라보극장

 

 

 

마요르 광장에서 서쪽으로 1분 거리에 있는 세고비아 대성당(Segovia Cathedral)

1521년 코무네로스의 반란으로 파괴되었다가 1525년 카를로스 1세에 의해

재건되어 1577년 완공된다.

스페인 후기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우아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성당 중의 여왕] [카데드랄의 귀부인] 이라는 멋진 애칭을 갖고 있다.

 

 

대성당을 지나 알카사르로 향한다.

 

 

세고비아 구 시가지 돌로 만들어진 골목길

 

 

 

 

동쪽에 있는 로마 수도교 - 마르틴광장 - 마요르광장 - 시청사 - 대성당 -

한시간 이상 걸으며 관광하며 골목길로 이동 - 서쪽 끝에 있는 알카사르에 도착.

 

 

 

 

세고비아 알카사르 (Alcazar)

고대 로마의 요새가 있던 자리에 12세기 알폰소 8세가 축성한 이후

수세기 동안 역대 왕들을 거치면서 증개축을 거듭하여 1940년 지금의 모습으로 되었다.

원래 왕의 거성으로 이사벨 여왕의 즉위식과 펠리페 2세의 결혼식이 거행된 곳으로 유명하다.

월트 디즈니가 성의 우아한 자태에 매료되어 [백설공주]의 모델로 삼았다.

내부에는 여러 왕들에 관련된 가구와 무기,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는 4유로.

 

 

 

알카사르에서 바라도 보이는 세고비아 구시가지,

도시 가운데 높은 종탑의 건물은 대성당(카데드랄).

 

 

 

 

 

세고비아 성벽과 산티아고 문 (Puerta de Santiago)

알카사르 관광 후 왼쪽 길로 내려오면 산티아고 문이 나온다.

이 곳을 지나 알카사르 성의 전경이 아름다운 장소로 이동한다.

 

 

 

산티아고 문 윗 부분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상이 조각되어 있다.

 

 

 

 

산티아고 문 앞 길 위에는 순례자의 길(산티아고 가는길)을 알리는

조개 조각이 새겨진 기념석이 세워져 있다.

 

 

 

 

세고비아 성벽은 스페인에서 보존상태가 양호한 성벽중의 하나로

처음에는 5개의 주 출입문과 많은 수의 작은 출입문이 있었으나

현재 주 출입문은 북쪽 면의 산티아고 문과 산세브리안 문(Puerta de San Cebrían)

그리고 남쪽 면의 산 안드레스문(Puerta de San Andrés) 3개만 남아 있다.

 

 

 

 

산티아고 문을 지나 성을 나오면 오른쪽에 있는 파랄 수도원 (Monasterio del Parral)

 

 

 

 

에레스마강을 따라서...

알카사르 성이 아름답게 조망되는 장소에 도착한다.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

 

 

 

 

 

눈 덮인 과다라마산맥을 차창 속에서 바라보며

2000년전의 옛 도시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마치고 마드리드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