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강변 백일홍 꽃밭에 다녀왔습니다
평창강변 백일홍 축제장 입구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관광객을 위한 식당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가꾼 1000만송이의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백일홍은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가진 관상용 꽃입니다.
꽃말은 흰색은 '순결' 빨강은 ‘끊임없는 애정’ 주홍은 ‘변함없는 마음’ 등
색깔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피어있는 백일홍,
8월초부터 피기 시작한 꽃은 10월까지 꽃을 볼수가 있습니다.
1km 이상 강변에 피어있는 꽃밭을 산책하다보면
포토존이 여러곳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속에서
평창군민의 땀흘린 수고가 느껴집니다.
정성으로 가꾸어 활짝 핀 천만송이의 백일홍 꽃밭에서
감사의 마음 가득담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만듭니다
백일홍 꽃밭 옆으로 200m정도 박터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위피해 터널안으로 들어오니
조롱박이 주렁주렁, 보기힘든 수세미도 햇살속에 모습을 보여 줍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한
오래된 친구와 백일홍 꽃길에서 긴 이야기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평창 백일홍 축제가 열리는 이곳에는
소소한 이야기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백일홍 꽃밭길은 1km
더운날 한참을 걷다보면 하얀색 꽃밭이 나옵니다
다음 꽃 검색 앱으로 확인해 보았더니 설악초라고 합니다.
*설악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6~8월사이에 꽃이 피며, 꽃말은 환영과 축복입니다.
눈덮인 것처럼 하얀 설악초는
영어명이 'Snow on the mountain'
또한 달이 뜬 밤에 잎이 야광처럼 빛이 난다하여 '야광초'로도 불립니다
잎과 줄기를 꺾으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 데,
아주 강한 독성이 있습니다.
이 진액은 알레르기나 발진을 일으킨다고 하니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얀색 꽃이 백일홍과 어울려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백일홍 꽃길에서 둔덕을 오르니
초록색 들판이 펼쳐집니다.
시원하게 부는 강 바람 맞으며,
나무그늘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올 여름 무척 덥고 비도 내리지가 않습니다
더위에 사람도 자연도 모두가 지친듯 합니다.
평창군에서는 넓은 백일홍 꽃밭에 물을 주며 가꿉니다
더워서 인지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듭니다
평창군 관광을 하시면서 평창강변 둔치에 심어져 있는
백일홍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도 좋을듯 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하여
9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백일홍축제가 열립니다
주소: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평창교가 보이는 다리를 건너
제방길을 따라 300m 정도 이동하면 백일홍꽃밭이 나옵니다.
평창군 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시는 길과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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