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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 다녀왔습니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 다녀왔습니다.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한강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을 찾아가는 총 18km의 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동, 남, 서해로 물길을 뻗는 지리적 명소인

삼수령이 그 중심이 있습니다

탐방로 명소 - 황지연못, 검룡소, 바람의 언덕, 매봉산, 비단봉

 

 

1코스 (낙동정맥구간-붉은색길9.5km. 4시간 30

황지연못 바람부리마을 화약골 창신월드 대박등 작은피재

2코스 (백두대간구간-노란색길8.5km. 4시간

 작은피재 매봉산 바람의 언덕 수아밭령 검룡소주차장 검룡소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한강 발원지 검룡소 길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에서 검룡소는 1.4km

왕복 1시간 ~ 1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장에서 100m 걸어가면

검룡소 표지석이 나옵니다

 

 

검룡소 표지석에서 1.3km 검룡소 오름길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에서 800m 세심교를 지나면 쭉쭉 하늘로 뻗은 잣나무 숲길이 나오지요.

 자연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길입니다.

살살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숨 한번 크게 들이쉬어봅니다.

깨끗한 공기 몸속으로 들어오니

 몸도 마음도 힐링됩니다

 

 

검룡소 물길따라 자연의 소리 들으며 500여m 걸으면,

'태백의 광명정기 예 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라는 표지석과

태백 검룡소 안내문이 보입니다.

 

 

태백 검룡소(儉龍沼)- 명승 제73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한강 발원지> 검룡소 - 창죽천 - 아우라지 - 조양강 - 동강- 영월 - 청풍호 -

단양 - 충주호 - 충주 - 여주 - 남한강 - 이천 - 양평 - 서울한강 - 김포 - 서해

514.4 km의 긴 강입니다

 

 

검룡교를 건너고...

 

 

 나무로 만든 데크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 소(沼)에 들어가기 위해

몸무림친 흔적이 지금의 폭포이며

인근에서 풀을 뜯다가 물먹으러 오는 소를 잡아 먹기도 해

동네 사람들이 메워 버렸다고 전해집니다

(검룡소 안내문에서)

 

검룡소 물길이 만든

검룡소 아래 작은폭포가 포토존입니다

 

 

나무계단을 통해 검룡소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한강 발원지 검룡소는 규모가 크지 않는 소박한 소(沼)입니다.

1억5천만년전 백악기때 형성된 석회암 동굴 소()로

암반을 뚫고 하루 2000t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 나옵니다.

 

검룡소는 냉천으로 사계절 9정도로 유지되어

한여름에 찾으면 서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전을 던지면 입구가 막혀 더 이상

솟아오르는 생명수를 볼 수 없습니다'

 

 

검룡소에는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이 많이 보입니다

소중한 자연유산보호,

 우리 스스로가 해야될듯 합니다

 

 

 

 

경사도 거의 없는 호젓한 숲길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하루 2000t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 나와 흐르는 계곡에 물이 안 보입니다.

이유는? 검룡소 계곡의 비밀에 있습니다

 

 

 

 

" 검룡소 지역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도 동굴이 잘 만들어 집니다.

이곳에서 흘러나와 내려가는 시냇물은 지하의 통로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표면으로 흘러나와 흐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내리지만

내려갈수롤 물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일부의 물이 지하로 흘러서 가기 때문입니다.

 

 

 

내려오는길

주차장 건너편으로 물방울 조형물이 눈길을 줍니다

 

 

2013년 제작된 검룡소 모뉴멘트입니다

 

 

 " 하늘에서 내려온 태초의 용이

황금색 여의주를 물고 날개 피듯 뿜어져 나오는 물살과,

다이나믹한 리듬들을 타며 하늘로 치솟듯

움직이는 날개는 용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거대한 물방울이 비추고 있는 주변환경은 모든것을 품듯,

끌어안고 있으며, 생명수의 태동을 감지하게 한다.

하늘문이 열리며 떨어진 거대한 물방울은 땅

수맥을 자극하여 물길을 열어간다는 

태초의 용이 내려와 태백땅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을 상징하고 있다 "  

 

.

검룡소주차장 근처에 있는

 검룡소 모뉴멘트앞에서 추억사진 한장도 좋을듯합니다

 

 

태백여행에

'한강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탐방길' 넣으시면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될듯합니다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관광지도 입니다

 

태백시청 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tour.taebaek.go.kr/site/ko/pages/sub03/sub03_03_01_08.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