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위에 있는 도시 론다

절벽위에 있는 도시 론다

 5월 1일

하늘이 유난히 푸르른날, 절벽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도시론다를 방문한다.

과달레빈 강(Rio Guadalevin)이 만든 타호(Tajo)라는 깊은 협곡에 서 있는

바위위에 세워진 인구 3만 5000명 정도의 도시이다.

알헤시라스에서 버스로 2시간, 말라가에서 2시간30분, 세비야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버스는 론다 신시가지 북쪽에 위치한 철도역을 지나 버스터미널 근처에서주차한다.

마드리드 아토차 역에서 4시간, 그라나다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철도역에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누에보다리까지는 걸어서 20여분 걸리고

버스터미널에서 누에보다리까지는 10여분이 걸린다.

구시가지 건물벽에 걸린아쥴레주 타일로 만들어진 론다지도가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오른쪽(남쪽)은 구시가지이고 왼쪽(북쪽)은 신시가지이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는 18세기에 만들어졌다.

구시가지에는 이슬람시대에 건축된 목욕탕과

이슬람 사원터에 세워진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성당 등이 있다.

신시가지에는 투우장과 공원, 철도역,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론다지도

북쪽 연한초록색 부분이 신시가지

남쪽 자주색 부분이 구시가지

11번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

다리밑으로 흐르는 강은 과달레빈강

강 사이 바위 협곡은 타호협곡.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신시가지 가르시아 레돈도 광장

신시가지에서 누에보다리로 가는길

안달루시아 지방의 강렬한 햇빛에 반사된 론다의 하얀집들은

파란색의 하늘과 어울려 눈이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소코로 광장 옆에 있는 교회

론다 신시가지에 있는소코로 광장

투우장앞에 있는 스페인 광장

론다 투우장 옆에 있는 알라메다 델 타호 공원

론다 투우장 옆에 있는 알라메다 델 타오 공원앞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 -한쪽으로는 멀리 높은 산과 아래로 론다 평원이 시원스레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절벽사이 바위 도시 론다

타호 계곡 바로 옆, 스페인광장 앞에 세워진 파라도르데 론다 호텔은

관광객들에 인기가 좋은 별4개 호텔이다

알라메다 델 타오 공원 옆 전망대에서 바라본 론다

알라메다 델 타호 공원 옆에 있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투우장에서 누에보 다리로 향하는 비르헨 데 라파스거리

투우장에서 누에보 다리로 향하는 비르헨 데 라파스거리

투우장에서 누에보 다리로 향하는 비르헨 데 라파스거리를 지나

신 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