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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브롤터 Gibraltar)

지브롤터 Gibraltar)

5월 1일

모로코 탕헤르에서40여분 페리를 타고 스페인 땅 타리파로 도착 후,

버스로 40분 이동하여 알헤시라스에 도착했다.

알헤시라스 선착장에서 마주 보이는 바위산은 지브롤터이다.

지브롤터는영국령으로 과거에는 군사상의 요충지였지만, 현재는 알헤시라스에서

버스로 40여분 가면 지브롤터에 들어갈수가 있어 주로 면세품을 구입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간다고 가이드가 이야기를 한다.

지브롤터 해협은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관문이며

유럽과 아프리카 양 대륙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은이베리아 반도 남쪽 끝과

아프리카 대륙 서북쪽 끝과의 사이에 있는 해협으로

지브롤터해협의길이는 58㎞. 너비 13~43㎞. 해협수심은 345-942m,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해상교통 및 군사상으로 아주 중요한 지역이다.

지중해 쪽 출입구인 유럽대륙 안에는 영국 직할령의 반도 지브롤터(Gibraltar)가,

아프리카 대륙 안에는 스페인령의 군항 세우타(Ceuta)가 있다.




면적 5.8㎢, 인구 2만 7000명여명,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과 이어져 있는 반도로,

길이 4km, 너비 1.2km. 해발고도 300m이며 평지 부분이 거의 없다.

해협을 마주보며있는 바위산은 지브롤터의 상징바위로 헤라클레스의 기둥,

칼페산등으로 불리며, 바위산 높이는 425m이다.



그리스 신화에 헤라클레스의 두 기둥이 나오는데

북쪽 기둥은 지브롤터 해협의 어귀 부분의 낭떠러지에 있는 바위이고

다른 하나는 세우타에 있는 몬테 아초산과 모로코에 있는 에벨 무사 두곳 중 한곳이라 한다.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내 카를 5세가 건축한 카를로스 5세궁전 출입문 좌우 벽에는

헤라클레스 두개의 기둥을 상징하는 부조가 나오는데 우리 가이드 헤라클레스 기둥에

대하여 한참을 설명한다.

카를 5세는헤라클레스의 기둥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새로운 대룍을 발견하려는 큰뜻을 갖고 좌우명을 ‘플루스 울트라(Plus ultra) ’로 하였는데

스페인이확보한 해외 식민지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헤라클레스 기둥은 스페인 문장에도 나온다.

헤라클레스 기둥인 지브롤터는1783년 이래 지금까지

스페인 땅에 있는 영국의 직할 식민지이다.

타리파에서 알헤시라스로 오는 길,

언덕위에서 보이는 바위산 지브롤터반도와

지중해와 대서양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바다 지브롤터 해협.

알헤시라스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있어당일 관광이 가능하다.

술, 담배, 향수 등 스페인보다 저렴한면세품을 구입하고자

스페인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