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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 최남단도시 타리파(Tarifa)

스페인 최남단도시 타리파(Tarifa)

 5월 1일

아프리카 땅 모로코 북부 항구도시 탕헤르에서 출발한 페리는

지브롤터 해협의 최단거리를 통과하여유럽 스페인 최남단 도시 타리파항에 도착한다.

탕헤르와의 거리는 15km. 배로 40분 정도면 탕헤르에 갈 수 있다.

맑은날은 탕헤르항이 멀리서 보인다.

지브롤터 해협에 접해 있는 타리파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있다.


타리파는 711년 북아프리카에서 온 아랍인에 의해 도시가 만들어졌으며

스페인에서 최초로 아랍인이 거주하였다.

스페인을 침공할 때이곳에 처음 상륙한 사령관 이름이

타리파였고,그의이름을 따서도시는 타리파라고 부르게 되었다.

인구 17000명 정도인 작은 도시이다.


타리파항구 들어오는 곳에 예수님 상이 세워져 있다.

모로코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슬람교 신자이며, 스페인은 95%가카톨릭 신자이다.



타리파 항구의 예수님 상

타리파 등대



거리에는 이슬람시대의 성(城)과 성벽(城壁) 등이 남아 있으며,

두개의 신요새와 구 요새가 있다 .


타리파



이슬람시대에 만들어진 성과 성벽


타리파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있는 알헤시라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