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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노르웨이

야일로-골-크뢰단호수-오슬로

야일로-골-크뢰단호수-오슬로

 

휴양도시 게일로에서 250km 거리에 있는 오슬로로 이동한다.

게일로는 스키외에도 골프, 하이킹 등을즐기는 4계절 복합휴양도시이다.

초록색 잔디위에서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은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6월4일 여행일정

플롬- 미르달-보스-베르겐-하당에르피요르드-고원지대-야일로

6월5일 여행일정

야일로-골-오슬로-예테보리


야일로에서오슬로 가는길, 하늘이 조금씩 흐려져서걱정이 앞선다.


아름다운 호수가 차창밖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여행은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관광이다.

호수, 피오르드, 폭포, 만년설, 트롤, 빙하....,

몸은 피곤하지만, 내 눈과 마음은 자연속에서 평안을 얻는다.



야일로에서 버스로 40 여분 떨어진 해발 1000m의 골을 스쳐 지나간다.

골은 노르웨인 산간마을이었지만, 게일로가 스키 리조트로 유명해지면서

근처에 있는 골도 유럽의 스키 관광객들이 많이찾는마을이되었다.

야일로에서 골은 버스로 40분 정도거리에 있다.

골 마을 근처 캠핑촌에 세워진캠핑카들을 보면서

이 마을도 많은 관광객이 묶어가는 곳임을 느낀다


패키지 관광버스 차창밖으로,

자유여행을 하는 캠핑카를 보니 그들의 여유가 부러워진다.


골을 지나 오슬로로 가는길.

골을 지나 오슬로로 가는길.



야일로에서 골을 지나 1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였을때 넓은 크뢰단 호수가 나온다.

크뢰단 호수


크뢰단 호수 옆에 노르웨이 교회가 보인다.

마을 중심에 있는 교회 옆에는 작은 비석을 세운 묘소가 있다.

삶과 죽음을같은 장소에서 보면서 사는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크뢰단호수의 넓이와 길이는 얼마나 될까?

버스로 40분정도 이동하는 중에도 차창밖으로 호수는 계속 보인다.



크뢰단 호수옆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교회가 또 모습을 보인다.

오래된 교회는 아닌듯한 외형인데,그냥 평안을느끼게 하는 분위기이다.

야일로에서 오슬로 가는길


크로단 호수 옆 전망 좋은 작은 휴게실에서 쉼을 갖는다.

휴게실 맞은편 도로변에 자작나무 사이에 루피너스가 피어있다.

은은한 색을 가진 루피너스 꽃이 내 마음에 든다.


휴게실 옆 신발에 심어 놓은 풀과 작은 우체통이 눈길을 준다.


크뢰단 호수 휴게실에서

야일로에서 오슬로 가는길



게일로를 출발한지 3시간 30분

많은 요트가 정박된 항구가 나오며, 버스는 오슬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