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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노르웨이

베르겐-고원지대-게일로(야일로)

베르겐-고원지대-게일로(야일로)

 

베르겐을 출발하여 하당에르 피오르드를 지나서 게일로로 가는길,

고원지대를 통과하여 게일로로 가는길은

길이 험하고 구비가 심해대부분 여행일정에는없는 코스인데,

우리 여행가이드는 오늘 같이 하늘이 맑은날, 고원지대 풍경이 근사하다고

이곳을 통과해서 게일로로 가는 일정을 선택해준다.

베르겐에서 2시간 30분 버스로 이동한 후,

고원지대로 가기위해 10여분 정도 배를 타고 피오르드를 건넌다.

고원지대를 가기위해 건너는 피오르드.

며칠동안보아온피오르드도 내일 오슬로로 가면 더 이상 볼수가 없다.

10여분 정도 배를 탄 버스는 고원지대로 향한다.


고원지대로 향하는 길은 구비진 산길이다.



높은 산 사이에무지개가 보인다.

빙하가 녹아서 생긴 폭포위로 생긴 무지개다.

노르웨이 자연은 관광객에게 여러가지로 볼거리를 제공하는듯 하다.



고원지대에 올라가기전 마을은 초록빛이다.


고원지대로 들어가는 길,

이제까지 보아온 노르웨이 산간지방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고원지대는 1238m인 지점에서 터널을 통해서올라간다.

보통은 산 외형에 구비진길을 만들어서 산위로 올라가는데,

노르웨이 터널 뚫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산 안쪽으로 달팽이 모양의 터널 3개 만들어 그 길을 통과하여

우리는 1400m높이의 고원지대에올라갔다. 고원지대의 면적이 경기도 크기라고 한다

고원지대에는 빙하가 녹은물이 개울을 이루어 흐른다


고원지대의 여름은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있다.

나무도 풀도 자라지 않는다.

그래도 여름이라 빙하녹은 물이 호수를 이루고 개울을 이룬다.

6월의눈부신 햇살아래눈 덮힌넓은 고원지대는

이곳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멋진 풍경을 보여 준다.



고원지대




이 높은 고원지대를 찾는 차는 거의 없는듯 가끔씩지나가는 차가 보인다.




고원지대



고원지대

눈 사이 세워진 나무막대기는 눈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라

길을표시하기위헤 길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다.

넓은 고원지대에내려서 눈도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가이드가 붉은색 달콤한 포도주도 한잔씩 건네준다.

노르웨이 고원지대에서 색다른 여행을 경험한다



다시 버스는 출발하여 게일로(야일로)로 향한다.

고원지대의 풍경은 계속 차창밖으로 보이고...

베르겐에서 버스로 4시간 30분 이동하여,

오후 7시

해발 800m에 위치하고 있는 게일로 Dr.Holms Hotel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