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가는길에 쉬어간
슬라노(Slano) ADMIRAL GRAND HOTEL
2011년 5월 21일 스톤에서 저녁식사를 한후
두브로브니크와 스톤의 중간지점에 있는
크로아티아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 슬라노 (Slano)에 있는
ADMIRAL GRAND HOTEL에서 2박을 한다.
슬라노는
스톤에서 버스로20여분 거리에 있는 인구 550여명이 살고있는 작은 마을이다.
슬라노 애드미럴 그랜드 호텔 (Slano ADMIRAL GRAND HOTEL)은
슬라노 중심에 있는 5성급 호텔이다.
호텔객실에서밖으로 나가면 전
용 해수욕장이 붙어있고
호텔옆으로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은 깔끔하고 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욕조가 있어서 마음에 든다.
짐을 정리해 놓고 바닷가로 나간다.
호텔에서 나오면
호텔 전용비치가 있다.
해는 지고
아드리아 해변에 있는 슬라노 마을은 어둠이 찾아온다.
아름다운 아드리아 바다를 바라보니 괜히 마음이 들뜬다.
이런 느낌에 매번 짐을 싸들고 여행을 다니는것 같다.
두브로 브니크에 오면 야경은 꼭 봐야 한다는 일행들과 함께
밤에 두브로브니크 야경을 보러 갈 계획을 세웠으나....
슬라노에서 두브로브니크는 27km.
택시이용금액은 41-45유로.
거리가 너무 멀고 밤에 여자들만 가기에는 위험해서 포기한다.
해는 지고 어둠이 찾아오는 이 작은 마을에서 무엇을 할까?
호텔 옆 공원에 행사로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서
호텔옆 공원으로 가본다.
이 작은 시골 마을 공원은 행사를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무대위에는 8인조 밴드가 노래를 부르는데...
마음에 와 닿아 한참동안 같이 음악을 즐긴다.
5월 하순 늦은 저녁에.....
아드리아해변에서 아름다운추억을 만든다.
공연은 끝나고...
행사 인파가 떠나가 버린 공원은 조용하다.
기념탑 앞에 놓여있는 꽃만이 행사일을 기억해주고 있다.
아드리아 해변 마을 슬라노에서의 하루도 이렇게 간다.
'<발칸>크로아티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브로브니크(Dubrovnik) (0) | 2012.02.09 |
---|---|
크로아티아....그리고 여행 (3) | 2012.02.07 |
슬라노에서 두브로브니크가는길 (0) | 2012.02.01 |
아드리아 해변마을 슬라노(Slano)- 크로아티아 (0) | 2012.01.25 |
성벽도시 스톤(ston) -크로아티아 (0) | 2012.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