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사주야시장
6월 17일
명사산 관광후 호텔에 머물다가 어두워지자 야시장 구경에 나선다.
둔황의 동쪽 둔황시박물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저우시장(沙州市場)이 나온다.
유리공예품, 나무공예품, 장신구. 양꼬치와 맥주.....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는 사람들과 넘은 사람들로 붐비었을 사주시장.
실크로드의 시작점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 돈황
사주시장은 그들의 쉼터 였을것이리라....
비천상과 명사산의 낙타를 조각한 섬세한 공예품.
조각칼로 섬세하게 작업을 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조각하는 모습을... 한참을 서서 구경한다.
건포도와 말린과일을 팔고있는 돈황.
녹지면적이 4.5% 정도이지만 지렌산에서 발원하는 길이390km의 당하가 시내를 관통하며
초당 3톤씩 뿜어내는 샘물까지 합쳐져서
둔황은 사막도시 중에서 녹지가 있으며 싱싱한 면화와 과일밭이 있다.
둔황 근처 관광지로 이동하다보면 길 가로 몇채씩 세워진 포도 건조장이 있다.
사과와 바나나, 열대과일
실크로드길을 통해 동서로 전해진 향신료
어두워지며 야시장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18만여명에 달하는 둔황의 주민 대부분은 한족이고,
회족, 티베트족, 위그로 족등 10개 소수민족은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실크로드의 교차점에 있는 사주야시장에는
이슬람교도들이 즐겨먹는 양고기 꼬치가 많이 팔고 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느낄수 있는 야시장...
1시간정도 짧은 시간 시장 구경하고 호텔로 향한다
*참고도서 <실크로드 문명기행-한겨레출판>
< 중국 100배 즐기기 - RHK(알에이치 코리아-램덤하우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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