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1일
정선 아우라지관광을 마치고 아우라지역에 들린다.
옛 여량역을 아우라지역으로 바뀌었다.
청량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는
오후 12시 17분 아우라지 역에 도착한다.
무궁화호는 이곳에서 5시간 정도 머무른후 17시 35분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무궁화호는 하루 1번 청량리역,
하루 2번 제천역을운행하고 있다.(2011년)
아우라지역에 있는 어름치를 형상화한 열차케페 어름치이다.
천연기념물 제259로 지정된 어름치가 자갈에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어름치 카페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돈까스와 햄버거 등을 팔고있는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어름치 입안.... 식당으로 들어가는 곳이 재미있다.
아우라지 역 광장에 레일바이크 조형물이 눈길을 준다.
아우라지 안내와 레일바이크 이용 안내문을 적어놓았다.
구절리 → 아우라지 2인용 22,000원 19,800원 7.2Km
구절리 → 아우라지 4인용 32,000원 28,800원 7.2Km
- 하절기 (08:40/10:30/13:00/14:50/16:40 ※ 1일 5회 운행)
- 동절기 (08:40/10:30/13:00/14:50 ※ 1일 4회 운행)
정선풍경열차 : 아우라지역 → 구절리역 운행
홈페이지에서레일바이크예매가 가능하다.
정선군청 홈페에지 주소 http://www.ariaritour.com/sub.asp?Mcode=10101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이곳에서 7.2km 거리에있는 구절리역으로 가야한다.
가을속으로 들어간 구절리역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구절리 역을 출발하여 아우라지역으로 향하는
레일바이크에서의 가을풍경을 아름답다.
철길 양옆에 있는 기암절벽과 평화로운농촌풍경, 아름다운 송천계곡을 지나
7.2km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종점인 아우라지역으로오게된다.
아우라지역까지 온 승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구절리 역으로 가는 방법은?
풍경열차를 타고간다.(아우라지다리 뒷편에 운행하는 풍경열차 모습이 보인다)
지난날 석탄 채광이 많을때 일을 위해 붐비던 기차역은
지금은 레일바이크 출발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바퀴 자전거로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철도(Rail)와 자전거의 약칭(bike)을 합친 말이다.
코레일투어서비스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는 2인용(무게110kg)과 4인용(138kg)이
있으며, 시속 10~30km까지 낼 수 있다.
아우라지 역에는 어름치 카페가 있고 구절리역에는 여치 카페가 있다.
2006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디자인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선 자연 친화형 카페라고 한다.
여치 카페 뒤 철로위에 기차로 만든 펜션이 있다.
기관차 1량, 폐객차 4량을 개조하여 모두 10개의 객실로 되어 있고 관광객의 취향에
맞게 한실과 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크기는 21㎡ 6실, 31㎡ 4실로 월풀욕조를 비롯하여 컴퓨터, LCD TV, 정수기 등
최신식 시설을 모두 갖추어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기차 구조상 좋은 객실의 단점을 보완하여 송천강변 방향으로 테라스 시설을 넓게 설치하여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구절리의 아름다운 전경과 간단한 야외파티도 할 수 있다.
(정선군청관광안내홈페이지에서)
기차펜션 옆 철길 아래로캡슐하우스가 보인다.
캡슐하우스는 둥근 원통모양의 단독 원룸하우스로 욕조를 비롯, 컴퓨터, LCD TV,
정수기 등과 야외데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로옆 구절리 역 앞으로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3개 세워져 있는데,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도 걸려 있다
철길따라 동강이 흐르는 아리랑 정선....
깊어가는 가을날,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도 좋을듯하다.
여치카페와 하트모양의 조형물, 단풍.
아름다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
이런 구절리 역의 풍경이 참 좋다.
구절리 역 앞에 세워놓은 관광 지도를 살펴본다.
구절리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2.5km 정도가면 오장폭포가 있고
다시구절리 역으로 와서 아우라지 방향으로 2k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자개골로 가는 길이 나온다.
오후 일정은 오장폭포, 자개골.
화암 9경중 화암약수와 정선소금강길, 몰운대까지의
단풍관광으로 코스를 잡는다.
구절리역에서 오장폭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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